다낭 쇼핑몰 비교 롯데마트 고마트 빈컴플라자 이온몰 대표 이미지

다낭 쇼핑몰 비교|롯데마트·고마트·빈컴플라자·AEON 어디 갈까

다낭 쇼핑몰 비교를 해보면 쇼핑몰이나 대형마트마다 분위기와 장점이 꽤 다릅니다.

롯데마트도 있고, 고마트도 있고, 한강 건너에는 빈컴플라자도 있습니다.

여기에 공항 근처에는 AEON MALL까지 생기면서 선택지가 더 넓어졌습니다.

먼저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한 곳은 롯데마트.

베트남 현지 마트를 구경하는 재미는 고마트.

마트보다 쇼핑몰·백화점 같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빈컴플라자.

새로 생긴 대형몰과 일본계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AEON MALL.

네 곳 모두 쇼핑만 하는 곳은 아닙니다.

식사와 카페, 영화나 오락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좋고, 에어컨이 잘 나와서 한낮 더위나 비 오는 날에도 들르기 좋습니다.

특히 우기나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야외 일정이 애매해질 때는 쇼핑몰이 꽤 좋은 대안이 됩니다.

비 오는 날 일정 바꾸는 방법은 다낭 우기 여행|비 오면 일정 어떻게 바꿀까 글에서도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저는 다낭에서는 AEON MALL을 제외한 세 곳을 직접 가봤는데, 하나만 고르라면 개인적으로는 고마트를 가장 추천합니다.

베트남까지 갔다면 현지 사람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마트를 한번 구경해보는 것도 꽤 흥미롭고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다낭 쇼핑몰 비교, 먼저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다낭 쇼핑몰은 다 비슷해 보이지만 막상 가보면 성격이 꽤 다릅니다.

롯데마트와 고마트는 대형마트의 느낌이 강하고, 빈컴플라자와 AEON MALL은 마트보다는 복합 쇼핑몰에 더 가깝습니다.

다낭 쇼핑몰 비교: 롯데마트 고마트 빈컴플라자 AEON MALL 특징을 세로로 정리한 안내
한눈에 보면 성격이 더 분명합니다. 롯데마트는 한국 친화형, 고마트는 베트남 현지마트, 빈컴플라자는 쇼핑몰·백화점형, AEON MALL은 일본계 대형몰에 가깝습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쇼핑몰 이럴 때 선택하세요
롯데마트 익숙한 분위기에서 장보기·기념품 쇼핑
고마트(GO!) 현지 상품과 베트남 사람들의 장보기 구경
빈컴플라자 패션 매장·식당·카페를 둘러보며 쉬기
AEON MALL 새 복합몰과 일본계 브랜드 구경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영화관이나 오락 시설의 종류와 운영 여부는 지점마다 다릅니다.

방문 전에 원하는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무엇을 할 수 있느냐보다는 어떤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것인가? 를 보고 갈 곳을 결정하면 됩니다.

롯데마트|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한 곳

다낭 롯데마트는 한국인에게 가장 설명이 쉬운 곳입니다.

간판부터 분위기까지 우리가 아는 롯데마트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처음 베트남을 오는 사람도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베트남 과자, 커피, 라면, 소스 같은 기념품을 한꺼번에 사기도 좋고요.

그래서 숙소 위치와 상관없이 마지막 날 롯데마트를 한 번 들르는 한국 여행객이 많습니다.

장도 보기 편하고, 위층으로 올라가면 식사나 영화, 게임시설 같은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몇 시간을 보내기도 괜찮습니다.

최근에 다시 가보니 1층에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었던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예전보다 더 복합 쇼핑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롯데마트는 여행 마지막 날 활용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저도 리뉴얼된 뒤 방문했을 때 내부에 물품 보관함이 설치돼 있는 걸 보았는데, 쇼핑하는 동안 작은 짐이나 쇼핑백을 잠깐 보관하기에는 편해 보였습니다.

다만 캐리어처럼 큰 짐까지 가능한지, 실제 이용 방식은 현장에서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다낭 롯데마트 리뉴얼 후 보관함 사진
리뉴얼 뒤 방문했을 때 보관함이 보였습니다. 마지막 날 잠깐 들를 계획이라면 이런 부분도 참고할 만합니다.

그리고 롯데마트를 간다면 근방에 있는 헬리오 야시장을 같이 보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제가 최근 가봤을 때는 아직 북적이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마친 뒤 저녁에 가볍게 들러보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선짜 야시장보다 조금 더 정돈되고 깨끗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낭 헬리오 야시장 입구
롯데마트와 함께 묶어서 보기 좋은 헬리오 야시장 입구입니다.

고마트|베트남 현지 마트 구경이 재미있는 곳

정식 이름은 GO! Da Nang이지만, 저는 아직도 예전 이름인 빅씨(Big C)가 더 익숙합니다.

예전에 호치민 출장 때 동나이 지역의 빅씨에도 종종 갔고, 베트남에서 생활할 때는 숙소 바로 옆에도 빅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빅씨는 관광객이 가는 마트라기보다, 베트남에서 생활하면서 자주 들르던 대형마트라는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그 시절에 재미있었던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KFC나 롯데리아에 갔는데, 한국에서는 잘 안 떠오르는 밥 메뉴가 제법 있더라고요.

햄버거집에서 밥을 파는 모습이 처음엔 꽤 신기했습니다.

고마트가 재미있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단순히 과자나 기념품을 사는 곳이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이 평소 어떤 제품을 사고 어떤 분위기에서 장을 보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현지 마트라고 해서 지저분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 대형마트와는 결이 조금 다르지만, 매장은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네 곳 중 하나만 추천하라면 여전히 고마트를 가장 먼저 꼽고 싶습니다.

다낭 고마트 GO 외관
제가 직접 찍은 다낭 고마트 외관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빅씨라는 말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AEON MALL|새로 생긴 일본계 대형몰

고마트와 롯데마트를 보다 보면 은근히 나라별 색깔이 보입니다.

고마트는 베트남 현지마트의 성격이 강하고, 롯데마트는 한국인에게 친숙합니다.

그리고 AEON MALL은 확실히 일본계 쇼핑몰 느낌이 납니다.

공식 입점 안내에는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같은 일본계 브랜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식품 쪽에서도 일본계 쇼핑몰 특유의 도시락이나 즉석식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요.

저는 아직 다낭 AEON MALL은 직접 가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전에 호치민 출장 중 빈즈엉 쪽에서 AEON MALL을 본 적이 있는데, 겉에서 보기만 해도 규모가 꽤 컸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낭점 역시 단순히 장보는 마트보다 쇼핑, 식사, 영화, 오락을 함께 즐기는 복합 쇼핑몰 쪽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입점 구성은 AEON MALL 공식 소개도 참고해보세요.

위치가 공항과 가깝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안트엉이나 미케비치 쪽 숙소에서 일부러 찾아가기엔 조금 애매할 수도 있지만, 늦은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이라면 호텔 체크아웃 → AEON MALL → 공항 같은 동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빈컴플라자|마트보다 쇼핑몰 느낌이 강한 곳

빈컴플라자는 앞의 세 곳과 조금 결이 다릅니다.

무엇보다 마트보다는 쇼핑몰, 또는 백화점 같은 분위기가 더 강합니다.

물론 한국의 유명 백화점처럼 명품 브랜드가 줄줄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내부 조명과 매장 구성, 패션 브랜드와 식당이 들어선 모습을 보면 대형마트와는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빈컴플라자는 장을 보러 간다는 느낌보다, 쇼핑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이 더 잘 어울립니다.

빈컴은 베트남의 대기업인 빈그룹 계열이라 그런지, 매장 분위기나 건물 컨디션에서도 약간의 ‘정돈된 쇼핑몰’ 인상이 있습니다.

다낭 빈컴플라자는 멜리아 빈펄 다낭 리버프런트 바로 옆에 있어 이 곳에 묵는 분들이 이용하기 편합니다.
참고로 빈 그룹은 자사브랜드들을 한지역에 같이 지어 시너지를 많이 만듭니다.
주거 단지인 빈홈 옆에 자사 병원인 빈멕, 쇼핑몰 빈콤을 같이 만드는 식으로… 다낭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한시장 쪽 숙소에서도 접근성도 괜찮습니다.

한시장에서 다리만 건너가면 되기 때문에, 시내 중심 숙소를 잡은 분들에게는 생각보다 들르기 편한 곳입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고르면 더 쉽습니다

쇼핑몰 비교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숙소 위치를 기준으로 잡아도 됩니다.

한시장·다낭 시내 쪽 숙소라면 고마트와 빈컴플라자가 비교적 편합니다.

고마트는 시내 안쪽 방향, 빈컴은 한강 건너편이라 둘 다 접근이 어렵지 않습니다.

안트엉·미케비치 남쪽 숙소라면 롯데마트가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안트엉 쪽에서 그랩으로 이동해 장보고 식사까지 해결하기 괜찮습니다.

공항 근처이거나 귀국일 일정이라면 AEON MALL이 눈에 들어옵니다.

새 쇼핑몰을 구경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쇼핑몰이나 마트의 주차장도 한번 둘러보세요.

한국은 자동차 주차장이 익숙하지만, 베트남은 오토바이 문화라 주차장 풍경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작은 주차선 안에 각자 들어선, 수백대 오토바이가 빽빽한 모습이 꽤 이색적입니다.
‘여기서 자기 오토바이를 어떻게 찾을까?’ 궁금할 정도입니다.

한 곳만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익숙하고 편하게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롯데마트.

베트남 현지마트를 구경하는 재미를 원한다면 고마트.

마트보다 쇼핑몰·백화점 같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빈컴플라자.

새로 생긴 일본계 대형몰이 궁금하다면 AEON MALL.

그리고 제 개인적인 추천은 여전히 고마트입니다.

롯데마트가 가장 익숙하고 편하긴 하겠지만, 베트남까지 갔는데, 익숙함보단 새로움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관광지를 즐기는 것보다 , 때론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을 보고 느끼는 것이 더 기억에 남기도 하니까요.
그런 여행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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